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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2이닝 무실점.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75마일(121km)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오즈하이노 알비스에겐 볼카운트 1B서 2구 83마일(134km)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엔더 인시아테에겐 풀카운트서 6구 94마일(151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첫 삼자범퇴. 2회까지 29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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