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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임수정과 tvN 측이 새 드라마 'www' 관련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에 "'www'의 편성 여부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임수정의 출연 역시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임수정 측 역시 "'www'의 출연을 제안받았다"고는 밝혔으나 "검토 중이며 출연을 확정지은 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www'는 아내도 엄마도 선택하지 않은 21세기 여자들이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임수정은 극 중 30대 후반의 직장인 배타미 역할을 제안받았다.
임수정은 2017년 '시카고 타자기' 이후 드라마 보다는 스크린 활동에 주력했다.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2년만에 스크린 복귀가 된다. 임수정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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