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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김종민이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다.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문제적 남자'에서는 때때로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의 활약으로 '천재설'을 만든 천재 예능인 김종민이 등장한다. 김종민은 다소 엉뚱한 모습의 일명 '바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두 번의 연예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게스트 힌트 요정으로 나선 나영석 PD는 "이분은 설민석도 인정한 역사 상식을 가진 분이다. 그리고 만약 방송국에 불이 나서 누군가를 따라 대피해야 한다면 이분을 따라갈 정도로 동물적인 감각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말해 김종민의 '천재설'에 힘을 실었다.
이어 김종민은 어린 시절 주산 자격증 보유자로 산수대회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 근무 당시 뛰어난 상황 판단력으로 위급상황에서 활약했다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법정 안에서 법정 싸움 도중 정전이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였는데, 김종민이 순간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뒷문을 열어 대피를 돕는 등 동물적인 감각을 보였다는 것. 또한, 사전 인터뷰에서 '문제적 남자' 멤버들도 힘들어했던 문제들을 상상하지도 못한 방법을 통해 해결하며 반전 뇌섹미를 뽐냈으며, '뇌풀기 코너'에서도 톡톡히 활약하며 천재설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27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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