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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계 없는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공개했다.
오는 2월 정식 컴백을 예고했던 방탄소년단은 오늘(17일) 당일 갑작스러운 곡의 선공개 소식을 알렸고, '방탄소년단 컴백'이라는 이름이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곡의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았던 '블랙스완'이 베일을 벗자 대중의 반응은 역대급이었다. 노래가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아트필름의 조회수 또한 50만 명에 육박했다.
'블랙스완'엔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알게 된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성숙하고 자전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담겨 있어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성숙한 자아를 엿볼 수 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앨범 판매량에도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선주문량으로 총 342만 장을 돌파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수량"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스완' 아트필름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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