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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일본인 배우 유민이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활동이 사실한 없는 상태임에도 개인사가 화제가 될 만큼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유민은 21일 자신의 SNS에 "최근에 건강한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가족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건강하게 태어나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않고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키워 나가겠다. 그동안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유민은 2011년 드라마 '우리집'으로 국내에서 먼저 데뷔한 일본인 배우다. 당시 수화로 연기를 하며 빼어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던 그는 김재원와의 케미를 보여주며 단숨에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올인', '좋은 사람', '압구정 종갓집', '유리화', '아이리스', '인생을 아름다워'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특히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다수 어색한 한국어에도 핵심 캐릭터로 활약하는 등 배우로서 영역을 굳혀나갔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 '리얼로망스 연애편지'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유민은 2006년 돌연 일본행을 택한 뒤 일본에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영화 '가문의 영광5'를 끝으로 사실상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단발성 예능으로 노출될때마다 많은 화제를 모으는 등 여전한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유민은 2018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고, 최근 SNS 등을 통해 임신 소식과 출산 소식을 알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활동 당시 순수 일본인이 한국에서 데뷔했다는 사실과 빼어난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만큼, 여전히 국내 팬들은 유민을 기억하며 궁금해하고 있다.
이하 유민 SNS 전문.
저 유민이는 최근에 건강한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기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가족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있어요
건강하게 태어나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않고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키워 나갈게요
그동안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민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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