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투어를 재개하기 전 선수, 캐디, 기타 구성원을 테스트해야 할 것이다."
PGA 2019~2020시즌은 언제 재개될까. 미국 골프위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6월 중순에 재개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18일 NBC 스포츠 네트워크의 런치 타임 라이브에 "투어를 재개하기 전 선수, 캐디, 기타 구성원을 테스트(코로나19 검사)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PGA 투어는 3월 14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중단됐다. 미국의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태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선수나 캐디에게 가장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일단 6월 12일에 텍사스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찰스 슈왑 챌린지를 통해 투어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이후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본래 예정한 49개 대회 중 36개 대회를 소화하게 된다. 골프위크는 "새 일정의 첫 네 개 대회는 관중 없이 치를 예정이다"라고 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돌아오는 게 중요하다. 거기에 필요한 것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의존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팬들 없이 시즌을 재개하는 게 편할 수 있도록 각 주최 단체들과 깊게 논의하고 있다"라고 했다.
[모나한 커미셔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