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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이 '의형제' 이후 특급 재회를 알렸다. '일본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 '브로커'(가제) 출연을 확정한 것이다.
영화 '브로커' 측은 2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송강호와 강동원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18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일본의 거장 감독이다.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다. '공기인형'으로 배우 배두나와 작업한 바 있으며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연출자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한국 영화 연출에 나서며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특히나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송강호, 강동원이 '의형제'(2010) 이후 무려 11년 만에 재회로 더욱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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