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은퇴를 앞둔 '레전드' 박용택(41·LG 트윈스)이 2500안타에 이어 2223경기 출장으로 최다 기록 타이를 이뤘다.
박용택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5차전에서 6회말 1사 2루 찬스 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박용택이 개인 통산 2223번째 경기에 나서는 순간. 통산 최다 경기 출전 1위인 정성훈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박용택은 이제 1경기만 더 나서면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박용택은 양창섭과 대결해 3구째를 타격했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7회초 김용의와 교체됐다.
한편 박용택은 전날(6일) 잠실 삼성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우월 2루타를 터뜨리며 KBO 리그 사상 첫 통산 2500안타 고지를 정복하기도 했다.
[LG 박용택이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1사 2루서 대타로 나와 우익수 플라이를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