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4위 수성을 노리는 LG가 라인업에 미세한 변화를 줬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7일 팽팽한 투수전 끝에 3-1 신승을 따낸 LG는 라인업에 미세한 변화를 주며 2연승에 도전한다. 포수만 유강남에서 이성우로 바뀌었다. “(유)강남이가 1주일에 1경기 정도는 빠진다. 10일에 더블헤더를 치러야 해서 미리 쉬어야 한다”라는 게 류중일 감독의 설명이다.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양석환(1루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정찬헌이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삼성도 7일 LG전과 비교하면 변화가 있다. 이성규를 대신해 강한울이 3루수를 맡고, 이성규는 1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중심타선도 김동엽-이원석-다니엘 팔카에서 구자욱-김동엽-이원석으로 바뀌었다. 팔카와 강민호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의 타순은 박해민(중견수)-강한울(3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성규(1번타자)-김지찬(2루수)-김도환(포수)-김호재(유격수)다. 최채흥은 데뷔 첫 10승을 노린다.
[이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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