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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우가 아내인 김유미와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배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라디오 게스트로 나선 정우는 "평소에는 빠르면 오전 10시, 11시에 일어난다. 저는 야행성이다. 잠은 보통 오전 2~3시에 잔다. 빨리 자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높은 텐션인 거 오랜만이다. 깨어나니 9시 10분인 악몽을 꾸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난 2016년 배우 김유미와 결혼한 정우는 결혼 생활을 묻는 장성규의 질문에 "장가가시거나 결혼하신 분들 보면 결혼하면 안정적이라고 많이 말씀들 해주신다. 저는 그게 뭔지 잘 몰랐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락함, 안정감이 있다. 이제 5년차가 됐다"라고 말해 여전히 돈독한 금슬을 엿보게 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11월 중 개봉한다.
[사진 = MBC FM4U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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