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 "중국서 자가격리, 무슨 교도소인 줄…'올드보이'?" ('노는언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탁구선수 서효원이 중국에서의 자가 격리 경험담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국제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탁구선수 서효원이 글램핑장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효원은 “처음에 저희가 가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타고 내리자마자 탁구 시합하는 사람 따로 분리를 해서 중국에서 대우해줬다. 원래 2주 격리를 해야 하는데 우리만 따로 해서 일주일은 방에서, 운동기구를 다 넣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검사를 3일에 한 번씩 했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씩 체온 쟀다”고 설명했다.

격리 중 식사에 대해 묻자 서효원은 “나 무슨 교도소인 줄 알았다. ‘올드보이’야? 중국이니까 만두도 있었다”고 답했다.

서효원은 “한국 와서 자가격리를 했지 않나. 한국 오니까 먹을 게 너무 많았다”며 살이 쪘는데 현재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 =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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