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지인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지인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이태곤(송유신 역)과 러브라인을 형성, 아슬아슬한 극의 스토리를 이어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아미 역의 송지인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에서 비행기 옆자리로 우연히 마주친 이태곤(송유신 역)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극에 파동을 일으켰다. 송지인은 처연하면서도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매력을 통해 '아내 바보'인 이태곤의 마음을 뒤흔들며 드라마의 스토리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송지인은 가정에 충실한 이태곤의 욕망을 일깨우는 역할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감정 변화를 겪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했다는 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즌 1이 죵료된 후 송지인은 "존경하는 작가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었던 작품"이라며 "시즌 1에서는 주인공들의 현재와 과거의 스토리를 보여드렸다면, 시즌 2에서는 아미가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에서 겪는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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