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내 고향' 허재, 첫 MC 도전 어떨까…21일 첫 방송 [공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잠 못 드는 밤, 허기진 마음을 고향의 맛으로 채워줄 따뜻한 힐링 예능이 찾아온다.

오는 21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심야 예능 프로그램 '12시 내 고향'은 '농구 대통령'에서 '예능 대통령'으로 진화한 MC 허재가 게스트의 단골집을 찾아가 그리운 고향의 맛과 진하게 우러난 인생의 맛을 동시에 음미하는 소울푸드 토크쇼다.

평소 소문난 미식가이자 애주가인 허재는 특유의 직진 입담과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게스트를 무장해제시켜 취중진담보다 더 솔직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여기에 허재의 애제자인 전태풍이 보조 MC로 손발을 맞춰 다듬어지지 않아서 더욱 신선하고 매력적인 두 사람의 케미가 예능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12시 내 고향' 첫 회에는 MC 걸음마 중인 허재를 진땀 흘리게 만든 초대형 게스트가 등장한다고 해 과연 누구일지, 또 어떤 인생 맛집이 소개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치솟게 만들고 있다.

생애 첫 MC에 도전하는 허재의 '12시 내 고향'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되며, '12시 내 고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촬영 뒷이야기까지 담은 풀 편집본이 1, 2부로 나뉘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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