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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1차 지명 박성재(마산용마고 포수), 2차 1라운드 이준혁(율곡고 우완투수) 등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뽑은 12명의 선수와 6일 입단 계약을 마쳤다.
박성재는 계약금 8000만원, 이준혁은 계약금 1억2000만원, 2차 2라운드 지명 박동수(고려대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는 계약금 1억원에 계약했다.
박성재는 '제 2의 양의지'를 꿈꾸는 포수 유망주다. 박성재는 NC에 1차지명을 받은 직후 "양의지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하고, 수비 모든 면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닮고 싶다. 사실 양의지 선수를 닮고 싶어 고등학교 3년 동안 등번호 25번을 달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NC 다이노스 가족이 된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신인 선수들이 NC의 미래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구단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신인 선수들은 16일 홈경기 참가 행사로 팬들과의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11월 초 팀에 합류해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관리 방법과 윤리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데이터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박성재.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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