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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정말 괴물이 나타났다.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골결정력이다. 동네 축구도 아닌 이탈리아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AC 밀란에서 일어난 일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가 AC 밀란에 워더키드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원더키드라고 한 이유는 그의 골 결정력 때문이다. 올 해 14세인 프란체스코 카마르다는 경기당 평균 5골 이상을 기록했다. 차세대 유럽 축구의 거물이 될 선수라고 한다.
AC 밀란 소속인 카마르다는 올해 6월 기준 유소년 레벨에서 89경기 동안 485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자랑한다.
이는 매 경기 평균 5.5골이다. 리오넬 메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울고갈 기록이다. 그는 지난 5년간 AC 밀란 아카데미에서 활약했다. 이렇다 보니 그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지난 여름 동안 한 스카우트가 밀란의 포워드로 활동중인 카마르다의 미친 골을 소개했다. 13살이지만 밀란의 U-15 팀에 입단한 카마르다는 2017/18 시즌 40경기에서 240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경기당 6골이다.
그는 다음 시즌 31경기에서 172번 골문을 갈랐다. 그리고 다음 시즌 16경기에서 64골을 터뜨렸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골감각이다. 동네 축구에서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의 골 결정력이다.
결국 카마르다는 지난 6월에 밀란의 U15 팀이 스쿠데토를 우승하도록 도왔다. 1-0으로 승리했는데 그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카마르다는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헤딩으로 골문을 갈랐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카마르다의 이야기를 적었다. 한 명은 “밀란에는 10세부터 15세까지 89경기에서 485골을 넣은 14세의 프란시스코 카마르다라는 유소년 선수가 있다. 최근 기억으로 그 나이에 아카데미 축구에서 비슷한 골 기록이 있었던 적이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사람은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고, 기록할 수 있지만 이 아이를 기억하라. 그의 이름은 카마르다이다. 14세이고 밀란의 U15에서 뛰고 있다. 10세 때 그는 40경기에서 247골을 기록했고 2021년까지 89경기에서 485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소년의 미래가 궁금하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데일리 스타 캡쳐]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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