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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김나영(41)이 서프라이즈 선물에 감동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신우 이준이가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는 법! 엄마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나영의 두 아들 신우(6), 이준(4)이와 연인 마이큐(본명 유현석·41)가 김나영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이큐는 "신우 이준, 엄마 생일 선물 준비됐나요? 근데 우리 되게 힘들었지. 되게 고생 많이 했고"라고 말했다.
이에 신우가 "그거 할 때 나 넘어지기도 했잖아"라고 하자 마이큐는 "맞아. 넘어지고 우리 막 힘들었다. 하지만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잖아"라며 "10월 8일 김나영의 날 신우 이준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며 김나영을 위해 깜짝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생일 선물은 다름 아닌 신우와 이준이가 부르고 녹음한 노래였다. 녹음한 노래를 틀자마자 김나영은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했다. 마이큐는 김나영의 생일 며칠 전 몰래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엄마 생일 축하해", "엄마 너무 사랑해", "엄마 정말 사랑해", "엄마 너무 너무 사랑해" 등의 가사로 엄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마이큐 역시 "나영 너무 사랑해"라고 부르며 마음을 고백했다.
노래가 끝나자 네 사람은 박수를 쳤다. 신우는 "피아노 내가 다 친 거다"라고 엄마에게 말했고, 김나영은 "진짜?"라며 깜짝 놀랐다.
마이큐는 "작사, 작곡은 신우 이준이다. 신우의 첫 작곡이고 이준이가 처음 부른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우와 최고다. 너무 고마워"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마이큐가 소감을 묻자 김나영은 "아 너무 행복한 생일이다. 태어나서 이렇게 행복한 생일은 처음인 거 같다. 고마워요 신우 이준이, 사랑해요. 너무 행복하다. 고마워"라며 두 아들과 입을 맞췄다.
이후 막내 PD(마이큐)가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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