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명수 이승기의 정산 논란과 관련한 일침을 했다.
박명수는 25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이슈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는 "옛날 매니저들이 이런 짓을 많이 했다. 나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밝히며 "기획사 하시는 분들도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 주먹구구식으로 하면서 몰랐다고 하고 다 널 위해 쓴 거라는 식으로 그러면 안 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지만 30년 연예계에 있는 사람으로서 안 준 건 잘못한 것"이라며 "이승기가 착한 것이다. 법정 소송까지 안 가길 바란다. 사과받고 정산하고 깔끔하게 끝났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수익 정산에 대해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