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BC카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BC 십시일방 2기’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BC 십시일방은 BC카드와 비영리단체 ‘십시일방’이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생활, 정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BC카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10명 자립준비청년에게 서울 중구 주거지와 보증금, 월세, 가전, 생활용품 일체를 제공했다. 추가로 연 2회 총 100만원 바우처도 제공했다.
지원자 60% 이상이 금융사, 패션회사 등 원하는 직장으로 취업·이직에 성공했고 나머지 인원도 대학 진학과 취업 준비 등으로 진로 기회를 제공받았다.
BC카드는 올해도 자립준비청년 10명을 선정해 ‘BC 십시일방 2기’ 이름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존 서울 중구 지역에 한정한 주거지 선택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금융교육도 강화한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BC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