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그룹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에게 알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교원 교실숲’ 7호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원그룹의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에 제공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교원 교실숲 7호는 지난 11일 교원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연사랑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서울 양천구 양목초등학교에 조성했다.
이들은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공기정화식물 546그루를 친환경 화분에 옮겨 심어 각 교실에 배치하고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도 전달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 배치된 반려 식물에 이름을 붙이고 가꾸는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활동을 체험한다.
교원그룹은 경북 포항시 문덕초등학교에 교원 교실숲 8호를 이달 내 추가 조성한다. 총 1144그루의 반려식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실숲에서 학생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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