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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썸녀인 배우 서윤아에게 상의 탈의 플러팅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는 베트남 나트랑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어 김동완이 준비한 첫 번째 투어 장소인 미니 비치를 찾은 김동완과 서윤아는 나란히 누워 파도 소리에 집중하다 코코넛 워터를 마시고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그러다 김동완은 "나 잠깐 물장구 좀 치고 와도 돼? 잠깐만 치고 올게. 5분만"이라고 청했고, 서윤아는 "그럼 수영복으로 갈아입어야지"라고 했다.
이에 "금방 갈아입고 올게!"라며 자리를 뜬 김동완은 마치 SOS 해상 구조 요원처럼 주황색 바지를 휘날리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갔다 올게! 간다! 금방 올게!"라며 치명적인 각선미(?)를 자랑하며 입수를 한 김동완은 과감하게 상의 탈의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동완은 "안 돼! 내 뱃살은 보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고, 서윤아는 "옷 받아줄게"라고 그 와중에도 스윗함을 보였다.
김동완은 이어 "제발 내 뱃살은 보지 말아 줘"라고 부탁한 후 잔뜩 성난 등 근육을 과시하며 다시 입수를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형탁은 "와~ 등 봐라", 이수지는 "우와~ 성이 많이 났네 등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동완은 또 "내가 수중 발레 보여 줄게"라고 했고, 김동완의 가슴 근육과 복근을 본 이수지 "뭐야~ 멋있잖아", 심진화는 "오늘 또 꿈에 나오는 거 아니야?"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물놀이를 마친 김동완은 "윤아야 잠깐만!"이라며 서윤아가 보기 전 갑분 푸시업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껏 펌핑된 근육을 괴시한 후 아직 부족한 식스팩은 모래로 슬쩍 은폐해 웃음을 더했다.
김동완은 이어 "팬들이 실망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라고 토로했지만, 심진화와 이수지는 "지금 옷 입은 것보다 벗은 게 더 멋있다", "맨날 저렇게 와서 앉아 계셔라"라고 알려 후끈함을 배가시켰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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