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장에서 떡볶이에 김밥 먹는 법, 미디어아트로 이색 셀피 찍는 법 소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이, 이건 당연한거고, 한국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까? 김밥, 시장에 가면 이렇게 먹는 거야!”
뉴진스가 출연한 ‘2024년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일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유튜브 채널에서 신규 홍보영상을 첫 공개했다. 아울러 남산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민지는 “오늘 이렇게 한국 관광을 알리는 관광홍보대사로 위촉 돼 정말 정말 기쁘다” “앞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해외에 나가서 인터뷰 하거나 방송에 나가면 한국여행 많이 와달라고 항상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진스의 관광 홍보 영상은 국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 콘셉트로 기획됐다. ‘미식편’과 ‘체험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다니엘은 “미디어월이 많은 곳에서 광고 영상을 찍었는데, 셀피 찍기 좋아서 엄청 많이 찍은 기억이 난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미식편은 그동안 한식 종류만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인이 한식을 즐기는 다양한 장소와 방법을 담았다. K-BBQ, 치킨, 김치, 김밥, 국밥 등 지역·장소·상황에 따라 먹는 방식이 달라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체험편은 퍼스널컬러, 포토부스, e스포츠게임, 촌캉스, 한옥수영장, 전통공예, 미디어아트 등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 소재를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파리 올림픽 등에서 뉴진스 홍보영상을 노출할 것”이라며 “뉴진스가 출연한 해외 홍보영상은 한국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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