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화사가 명불허전 당당한 '퀸 화사' 면모를 보여준다.
19일 오후 6시 화사의 미니 2집 'O(오)'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NA(나)'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1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O'로 돌아온 화사. 이번 신보는 'O'의 둥근 외형처럼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담았다. 앞서 1년 전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를 노래하며 당당한 매력을 발산한 데 이어, 화사는 이번에도 주체적인 스토리를 준비했다.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만든 타이틀곡 'NA'는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아티스트의 주체성을 그려냈다. 이는 곧, 화사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낸 곡이라는 것. UK Garage와 UK House 장르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팝스럽고 중독성 있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또한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부터 히트곡 메이커 유건형, 안신애 등이 곡 참여에 나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O'에는 타이틀곡 'NA' 이외에도 섬세하고 진솔한 감정을 담은 'Road(로드)', 화사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낸 'HWASA(화사)', 자아와 내면의 이야기를 과감하게 풀어낸 'EGO(이고)', 나른하고 몽환적인 화사의 보커리 돋보이는 'OK NEXT(오케이 넥스트)', 화사만의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가 담긴 'just want to
have some fun(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 사랑하는 이에게 가질 수 있는 조금은 이기적이면서도 귀여운 감정을 노래한 'O(오)'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매 컴백마다 본인만의 색깔을 담뿍 담은 음악으로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이야기를 전하는 화사다. 자존감과 자신감을 끌어올릴 'NA'로 리스너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얼마나 전파할지 기대된다.
다음은 화사 'NA' 가사
아마도 날 편하게 보는 것 같아
꼬인 다리 그 자존심은 얼마야?
멈춰 거기 Gentlemen cuz you’re not my type
등 돌려 가든가 해 No I’m not playing
애매한 Smile
숨겨진 의미
말해줘 흘깃거리는 시선이
Need no advice
Another being
영원히 느낄 수 없는 Mystery
I wanna go hard
I wanna go on
I wanna do some crazy
NA
I’m so nice
Better talk to me nice
NA
선 그따위
너나 가져 Not mine
Me myself and NA
Myself and NA
Myself and NA
You get that
I’m so nice
Better talk to me
(Oh, ready set here I go, go hit the door)
뭐래 쟤네 What is that
(Oh, ready set here I go, go hit the door)
뭐래 쟤네 What is that
떠들어 봤자 넌
플래쉬 밖에 들러리
야유 소리는 묻혀 반대로 WOW 거림
웅성거려 완전 벌떼 벌떼
불이 났다고 On the internet
셔터 소리 Bring that cheese
Take it off 노 필터 인정
아냐 뭐든 What you think
Another being
애매한 Smile
숨겨진 의미
말해줘 흘깃거리는 시선이
Need no advice
Another being
영원히 느낄 수 없는 Mystery
I wanna go hard
I wanna go on
I wanna do some crazy
NA
I’m so nice
Better talk to me nice
NA
선 그따위
너나 가져 Not mine
Me myself and NA
Myself and NA
Myself and NA
You get that
I’m so nice
Better talk to me
(Oh, ready set here I go, go hit the door)
뭐래 쟤네 What is that
(Oh, ready set here I go, go hit the door)
뭐래 쟤네 What is that
Baby Imma be me
Baby I just do me
Me myself and NA NA NA
Baby Imma be me
Baby I just do me
Me myself and NA NA NA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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