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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브레드이발소가 제작하고 CJ CGV㈜가 단독 배급하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추석 연휴 합계 박스오피스 2위(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브레드 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124,894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랑의 하츄핑’은 동일 기간 총 113,634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특히,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넓은 세대층에서 관심을 받고 있어, 추석 연휴 반짝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하츄핑’의 대항마로 떠올랐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답은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두 번째 극장판이다.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사고뭉치 조수 ‘윌크’, 시크한 캐셔 ‘초코’와 귀염둥이 ‘소시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빵스타의 탄생’은 어린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월드스타 K-POP 아이돌, 슈퍼모델, 액션 배우 등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로 설정되었다. 흥미로운 소재와 귀여운 캐릭터, 누구나 공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2위로 등극했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전국 CGV에서 상영 중이며, 평점 9.5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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