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셀트리온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미래환경을 위한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기준연도 대비 42% 감축하고, 2045년까지 100% 감축을 목표로 한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혁신, 의료 접근성 향상, 공급망 ESG 관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수 이상 유지하며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통합등급 A 획득은 셀트리온이 그동안 지속해온 ESG 분야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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