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원환 본부장 “경남지역 산업재해 예방 위해 적극적 지원할 것”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새롬전기가 지난 13일 실시된 ‘2024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 건설(중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위험성평가 유인과 우수사례 확산 등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제조·기타분야과 건설분야에서 총 606개사가 접수해 역대 가장 많은 사업장이 참여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관할 건설업 사업장인 새롬전기는 전력설비 공사 과정에서 감전 및 추락에 관해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감소대책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근로자 행동기반을 분석해 위험성평가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금 200만원과 함께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지역 사업장들이 위험성평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장 작동성이 있는 위험성평가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도 경남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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