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흑백요리사 ‘이균 막걸리’ ‘이모카세 김’ 예약판매 시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에드워드 리 셰프의 ‘이균 참외미나리주’와 김미령 셰프의 ‘이모카세 즉석구이 김’을 예약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상품은 흑백요리사 경연에서 등장했던 음식을 바탕으로 한 상품이다.

이균 참외미나리주는 100% 국산 쌀과 참외, 미나리를 이용해 만든 막걸리로, 결승전에서 이균 셰프가 ‘나머지 떡볶이 디저트’와 함께 선보였던 술을 구현했다. 예약 판매 수량은 3500세트이며 오는 23일에 수령 가능하다.

이모카세 즉석구이 김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5:5로 섞어 수제로 구운 전장김 3봉으로 구성됐다. 김미령 셰프가 직접 광천김 제조 공장을 찾아가 굽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1500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제품은 오는 26일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18일에는 ‘이모카세 1호 들기름 비빔밥’도 정식 출시한다. 간장 불고기와 다양한 반찬들이 조화를 이루는 비빔밥이다.

GS25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만찢남 마파두부덮밥과 해물누룽지탕, 장호준 소고기 우동, 철가방 만두 등 조광효, 장호준, 임태훈 셰프와 협업해 9종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들 상품은 50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흑백요리사 IP 활용 디저트까지 포함하면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협업 상품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한 달간 냉장 간편식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6% 증가했다”라며 “넷플릭스 콘텐츠로 경험한 즐거움과 감동을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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