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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진영이 화려하게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그녀'에서는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책임 프로듀서 대니얼 한(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드카펫에 선 대니얼 한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즐기시죠!"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 국가와 회사를 눈여겨봤을 때 역시 답은 하나였다. 특히 유니스 새 걸그룹에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다"는 말에 "실망하시는 일 없을 겁니다"라며 "그 전에 조건이 있다. SNS, 플랫폼, 채널 운영까지 유니스가 맡는 것. 어떠실까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니얼 한은 "저자세로 나가봐야 질질 끌려갔다 끝나. 차라리 안 하고 말지. 마지막 프로젝트잖아? 빌보드 입성 시키는 조건으로 얘기 끝났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날 에밀리의 잠적을 알게 된 대니얼 한은 리나(이화겸)에게 "애들부터 챙겨, 흔들리지 않게"라고 지시했다. 리나는 "이번에 느낀 건데 에밀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너무 없어. 무사히 데뷔한다 해도 학폭이나 전과라든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 지 싶다"고 말했고, 대니얼 한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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