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기술 중심 기업의 마케팅 및 영업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브릿지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엑소시스템즈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엑소시스템즈가 보유한 기술과 에이브릿지의 효과적인 마케팅 및 협업 전략을 통해 피트니스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스마트 피트니스 영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김진용 에이브릿지 대표는 “엑소시스템즈의 뛰어난 기술력이 더 많은 고객에게 닿고, 이를 비즈니스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기술 중심 기업들이 가진 강점에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더해 함께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과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에이브릿지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에이브릿지의 풍부한 경험와 검증된 영업·마케팅 역량이 스마트 피트니스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며, AI 디지털바이오마커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확장성있는 시장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에이브릿지는 카카오 자회사 야나두의 ‘야핏 스마트사이클’ 피트니스 총판을 맡아 이미 검증된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 ‘ACPR(Asia Conference for Prehab & Rehab)’ 예방 및 재활운동 컨퍼런스를 운영하며 헬스케어 전문가들과 협력해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회에 필요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발굴 및 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엑소시스템즈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를 AI로 분석해 그 기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MFI(Muscle Function Index) 기술을 개발하여,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고 MFI를 활용한 근감소증 진단보조 AI 솔루션은 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이 되기도 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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