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08년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지로 500대 이상 차량 지원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증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중 ▲서류심사 ▲외부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차량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 기아차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랩핑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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