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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다짐과 인사를 전했다.
뉴진스는 5일 팬들과 소통하는 계정 진즈포프리(jeanforfree)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새해 마음가짐 제출"이라는 글과 함께 귀여운 만화 캐릭터 '핑구(Pingu)'의 웃는 모습 그리고 MBC 예능 '무한도전' 속 유재석의 명대사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문구 "뭐가 됐든, 되든 안 되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는 팬들에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공식 선언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뉴진스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잘못으로 소송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며 결별의 배경을 밝히면서 위약금 문제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지만, 뉴진스는 '진즈포프리' 계정을 통해 독자적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이름 대신 본명을 사용해 다양한 독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 듀오 '요아소비(Yoasobi)'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등장했을 때도 그룹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멤버들의 이름으로만 무대에 섰다.
반면, 일본 NHK '홍백가합전'과 골든디스크어워즈 일정은 뉴진스 이름으로 소화하며 여전히 글로벌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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