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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5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새해엔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인사드린다.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시간이 흘러 저희 두 사람은 더 사랑하고 단단한 부부로 하루하루 잘 흘려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라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밝혔다.
두 양딸에 대해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며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 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걸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며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딸들이 많아지길"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진태현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라면서 "저희도 저희 할 일 열심히 하고 더 나누면서 딱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한 후 성인인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2022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다음은 진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새해엔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인사드립니다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라는 인사를 많이 받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희 두 사람은 더 사랑하고 단단한 부부로
하루하루 잘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눈으로 보이는 것은 역시 방송 출연, 소소한 유튜브, 마라톤 러닝훈련 등 열심히 해야 할 일도 하고 즐거운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또,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습니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입니다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습니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아들 딸들이 많아지길
올해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로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도 저희 할 일 열심히 하고 더 나누면서 딱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살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나눠주세요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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