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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 졸리-피트(21)가 두 번째 전기 자전거 사고를 일으켰다.
2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팍스는 이날 LA 로스 펠리즈에서 BMX 스타일의 자전거를 타던 중 자동차 조수석 문을 들이받았다.
팍스는 차량의 탑승자들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모두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팍스도 다치지 않은 듯 재빨리 핸들을 재정비한 후 다시 출발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7월에도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전기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그는 처음에 응급대원에서 머리 부상과 고관절 통증을 호소했다. 의사도 경미한 뇌출혈을 우려했지만, 폭스는 며칠 입원한 뒤 퇴원했다.
한편 졸리는 브래드 피트(61)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3), 팍스(21), 자하라(20), 샤일로(18),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6)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브래드 피트와 8년간 이어진 이혼 소송을 최종 마무리지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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