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4월 결혼하는 김종민이 배우 김지원을 닮은 미모의 11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를 위한 탁재훈, 허경환, 이상민, 최진혁, 김희철, 임원희의 총각 파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민 예비 신부를 직접 만났다며 “정말 미인이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이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참하다”, 이상민도 “종민아 잘 살아라. 진짜 미인이시다”며 축하했다. 멤버들은 예비 신부를 배우 김지원과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 꼴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김종민은 방송을 통해 예비 신부의 목소리를 첫 공개했다.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다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이 "여기 멤버 가운데 누구랑 통화하고 싶어?"라며 물었다. 이에 예비신부는 "모르겠어. 그런데 탁재훈 씨는 왠지 너무 괴롭힐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민은 자연스럽게 사랑한다고 말했고, 이에 예비신부도 "나도 사랑해"라고 답해 미션에 성공했다.
김종민은 “평소에도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면서 “거의 매일 하는 것 같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