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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브라질 출신의 배우 겸 가수 클라우디아 하이아(Claudia Raia)가 12살 딸에게 성인용품을 선물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클라우디아 하이아는 “성적 건강은 전반적인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올바른 성 교육이 필요하다”며, 딸이 어릴 때부터 성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당 선물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발언이 알려지자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강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성 교육을 조기에 시작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그녀의 개방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대다수는 “아직 미성년자인 딸에게 성인용품을 선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클라우디아 하이아는 “우리 가족은 서로 솔직하게 대화하는 관계이며, 성 교육도 그 연장선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아동의 성 교육 방식과 그 적절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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