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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무면허 운전 사실을 비판하는 누리꾼과 댓글 설전을 벌였다.
최근 김흥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들이대TV’ 최신 영상에서 무면허 운전 전력을 지적한 누리꾼과 말다툼을 했다.
한 누리꾼이 “불법 차선 변경과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아무리 무식하게 들이대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하자, 김흥국은 “이미 작년에 마무리된 사건을 이제 와서 보도해도 되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다른 누리꾼들이 “반성도 없다”, “이것도 국민 저항권이냐”고 비판하자, 김흥국은 “너도 사고 치지 말고, 잘 살아라”라고 대응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8월 무면허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2022년 4월 29일 서울 강남에서 불법 진로 변경으로 적발됐고, 조사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 사실이 밝혀져 검찰에 송치된 뒤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1997년과 2013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으며, 2021년에는 도주치상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이력이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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