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기, 강나언과 한솥밥…엔터세븐 전속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완기가 배우 엔터테인먼트 회사 엔터세븐(ENTER7)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엔터세븐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완기 배우와 전속 계약을 맺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완기는 그간 영화 '아일라', '옥자', '밀정', '아이 캔 스피크', 드라마 '사냥개들', '며느라기',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라이브'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강지윤(한지민)의 아버지인 강경태 역을 맡아, 화염 속 어린 유은호(이준혁)를 구하며 깊은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조완기의 새로운 소속사인 엔터세븐은 배우 강나언, 박근록, 김신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관계자는 "조완기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표현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완기는 엔터세븐 전속 계약과 동시에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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