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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컴백을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를 해 눈길을 끈다.
비원에이포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정규 1집 '이그니션'의 리패키지 스페셜 에디션 앨범 발매를 홍보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밤 거리 풍경을 배경으로 휴대폰 그림 안에 멤버들의 이름과 사진이 나열돼 있다. 원하는 멤버를 클릭하면 컴백 포토와 함께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버튼이 등장한다.
버튼을 누르며 멤버들과 실제로 영상 통화를 하는 듯한 느낌의 장면이 연출되고, 통화가 끝난 후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우리 OO♥ 잘자~ 좋은 꿈 꿔'라는 문자가 전송된다.
영상 속 멤버들은 "늦었는데 아직도 안잤어? 내일 어디서 볼까 우리? 그럼 내가 너희집 앞으로 갈게"라는 등 연인 사이에나 주고 받을 법한 이야기를 하는 등 남자친구처럼 다가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프로모션 영상과 함께 현재까지 공개된 진영, 바로, 산들 세 멤버 모두 '굿나잇'이라는 인사를 공통적으로 하고 있어 신곡의 제목이 '굿나잇'이 아니냐는 추측을 일으켰다. 약 2달만에 컴백하는 비원에이포는 오는 24일 음원을 공개하고 29일 앨범을 출시한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비원에이포의 진영-바로-산들(왼쪽부터). 사진 = W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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