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산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한동민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6회말 3번째 타석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3-7로 뒤진 6회말, 3번째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4구째 127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은 한동민에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비거리는 125m.
한편 SK는 한동민의 홈런에도 6회말 현재 4-7로 뒤져 있다.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린 SK 한동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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