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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주얼리 브랜드 아디에스가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멀티 브랜드 부띠끄 아틀리에 7918에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디에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내 뉴포트 비치에 위치한 멀티 브랜드 부띠끄 아틀리에 7918에 입점해, 미국 내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나선다.
아디에스 해외사업 성혜숙 본부장은 “아틀리에 7918은 유럽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소개하는 멀티브랜드 부띠끄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주얼리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디에스는 현재 아틀리에 7918에서 루브르박물관에 전시했던 코리아컬렉션과 2016 웨이브라인컬렉션 중 일부를 소개했다.
이에 아디에스 김문화 이사는 “미국 주얼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진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서 한국 주얼리 업계에 힘이 되고 싶다”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 이사는 “앞으로 명품 편집숍 위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얼바인과 뉴욕 쪽으로 자체 지점을 오픈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시아로도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디에스는 클래식&페미닌을 콘셉트로 한 주얼리 브랜드로, 종로 프리미엄과 종로본점·창원·부산 직영점이 있다.
[아틀리에 7918. 사진 = 아디에스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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