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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수의 신’ 조재현이 업효섭을 쳤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 5회에서 김길도(조재현)가 최의원(엄효섭)을 찾았다.
최의원은 일부러 김길도가 기다리도록 만들었다. 3시간 후 최의원이 김길도가 온 지 몰랐던 것처럼 방 밖으로 나갔다.
화가 난 김길도는 최의원을 머그컵이 담긴 상자로 내리쳤다. 이후 “일이 벌어졌고. 이런 경우 결론은 뻔합니다. 누구하나 죽던지 둘 다 죽던지”라며 “난 의원님이 죽는데 걸겠습니다. 넌 어디다 걸래?”라고 말했다.
소란에 최의원 사람들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김길도는 피 묻은 박스를 내밀며 “이 박스에 피가. 박스만 교체해서 쓰세요”라고 말해 소름끼치는 양면성을 확인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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