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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8일 12만 4,97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13만 8,080명이다.
천만영화는 올해 처음이다. 마블영화로는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다.
외화로는 ‘아바타’(1,330만 2,637명),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 ‘인터스텔라’(1,030만 9432명), ‘겨울왕국’(1,029만 6,101명)에 이어 다섯 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도 ‘마블 열풍’이다. 이날 현재 12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는 11일 중국에서 개봉하면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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