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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이번 주 ‘영재발굴단’에서는 열정과 노력파인 힙합댄스계의 슈퍼루키 박시현 양의 도전기가 펼쳐진다.
성인들이 주축을 이루는 힙합 댄스계에 압도적인 기량으로 주목받는 한 학생이 있다. 바로 힙합 댄스 영재 박시현(13) 양이다. 국내 대학 실용음악과 주임교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댄서들을 만나봤지만 이런 댄서는 처음이다’ 라고 까지 표현했다.
시현 양은 어렸을 적부터 어디서든 춤을 즐겼다. 하지만 처음부터 춤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건 아니었다. 지금처럼 춤을 잘 출수 있게 된 건 끝없는 노력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춤 영상을 보며 연습을 하고, 영어로 된 가사까지 공부하며 노래에 대한 연구와 표정연습을 한다는 열정의 소유자이다. 부모님은 딸의 이런 열정을 지켜보며 시현 양의 꿈을 응원하게 됐다.
이런 시현 양과 부모님에겐 고민이 하나 있다. 힙합 댄스라는 장르가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은 탓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영재발굴단은 국내 스트릿 댄스 1인자로 불리는 제이블랙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시현 양의 걱정을 덜어주기로 했다. 제이블랙은 시현 양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줬을까?
제이블랙과의 만남 이후, 시현 양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힙합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것이다. 약 180여명이 참가자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프리스타일 배틀을 선보이는 대회. 시현 양은 어른들 사이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섬세한 완급조절까지 선보이며, 절제미 있는 동작과 완벽한 표정연기로 관중을 압도했는데, 과연 시현 양이 열정을 쏟은 이 대회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힙합댄스계의 슈퍼루키 박시현 양의 이야기는 6월 2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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