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독일 이긴 韓 축구에 SNS 활동 재개…"멋져! 다니엘 미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세계 최강 독일 축구를 꺾은 한국 대표팀을 치켜세웠다.

장위안은 2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져 멋져! 대한민국 축구 ?d드컵 2:0.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니엘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경기 종료 직후의 방송 화면을 찍어 게재했다.

장위안이 언급한 다니엘은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인연을 맺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으로, 재치 있는 위로까지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한국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장위안은 1년 간 SNS 활동을 중단했던 바.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팬들은 "살아있었구나", "1년 만에 글 쓰는데 한국 응원해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위안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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