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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공민지가 4년만에 필리핀 팬들과 만났다.
공민지는 지난 8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축제 제 81회 'UAAP(University Athletic Association of Philippines)' 개막식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쳤다.
공민지는 솔로 데뷔 곡인 '니나노'를 시작으로 필리핀 팬들이 요청한 'Come Back Home(컴백홈)',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민지는 무대를 장악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오랜만에 필리핀을 찾은 만큼 공민지는 등장만으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개막식 공연이 끝난 후에는 현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공연이 끝난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 = 뮤직웍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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