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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MBC스포츠플러스는 15일 "2018-2019 호주프로야구(ABL) 개막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5일 오후 4시 50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블루삭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질롱코리아와 시드니의 2018-2019 호주프로야구 개막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호주프로야구는 한국 팀 질롱코리아가 합류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질롱코리아는 구대성 감독의 지휘 아래 호주프로야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질롱코리아는 지난 9월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지원자가 응모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진우, 이재곤, 장진용 등 KBO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포함한 창단 멤버가 꾸려졌다. 호주프로야구는 KBO리그 복귀 혹은 도전을 꿈꾸는 질롱코리아 멤버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전망이다.
호주프로야구는 메이저리그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리그다. 유망주들의 육성을 위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즐겨 찾는 리그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도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시절 호주프로야구에서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한편 호주프로야구는 질롱코리아를 포함해 총 8개의 팀이 경쟁한다.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 2월까지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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