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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쿨 김성수의 딸 혜빈이 엄마에게 전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쿨의 멤버이자 혜빈 엄마의 절친이었던 유리를 만난 김성수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성수 부녀는 쿨 유리의 집에 초대되었다. 유리의 집으로 가기 전, 김성수와 혜빈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유리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 주던 혜빈은 아이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유리에게 만들어 준 카네이션과 편지를 보더니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유리에게 "같이 가 줄 수 있어요?”라 물었고, 유리는 흔쾌히 응했다.
엄마를 만나러 가기 전 집에 들러 교복으로 갈아입은 혜빈은 추모원에 도착해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유리는 친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하면서 그리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던 혜빈이 "아쉬워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살림남2'는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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