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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그라시아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간) 그라시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그라시아 감독은 그 동안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오사수나(스페인) 루빈 카잔(러시아) 왓포드(잉글랜드) 등을 맡으며 다양한 리그에서 감독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그라시아 감독은 "발렌시아를 지휘하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 "선수들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어리고 좋은 선수라면 팀에 자리가 있을 것"이라며 유스 출신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발렌시아는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를 14승11무13패의 성적과 함께 9위로 마쳐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자격을 얻는데 실패했다. 이강인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7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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