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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이 누적 관객수 17만 명을 돌파하며 한계 없는 흥행 질주 중이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 실제 폭스뉴스 사에서 벌어진 '권력형 성폭력' 문제와 이를 고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화화, 현 시점과 맞물려 대중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17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외화 개봉작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한 것에 이어 이 기록을 4일 연속 이어가며 강력한 뒷심을 선보였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응원 관람', 기업 내 '단체 관람' 등을 이끌어 내며 뜨거운 입소문 속에 7월 외화 최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의 한국 영화들의 개봉이 이어지는 극장가에서 강력한 '우먼 파워'를 선보이며 8월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강지영 아나운서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17만 돌파 흥행 기념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릴레이 스페셜 토크 9탄에 참여한다.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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