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밀워키 벅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ESPN 와일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 더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서 올랜도 매직을 121-106으로 눌렀다.
1차전 패배 후 3연승이다. 1승만 보태면 2라운드에 진출한다. 간판스타 아데토쿤보가 31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크리스 미들턴은 3점슛 4개 포함 21점을 올렸다. 올랜도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3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밀워키가 1승을 보태면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4연승으로 쓰러트린 마이애미 히트를 2라운드서 상대한다. 마이애미는 99-87로 이겼다. 고란 드라기치가 23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동부의 또 다른 준결승은 보스턴 셀틱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대결이 확정된 상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연패 후 2연승했다. 휴스턴 로켓츠에 117-114로 이겼다. 데니스 슈뢰더가 30점, 크리스 폴이 26점을 올렸다. 휴스턴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은 32점 15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밖에 '맘바 포에버 에디션'을 입은 LA 레이커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5-115로 크게 누르고 3승1패가 됐다.
[아데토쿤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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