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어르신 돕다가 윗입술 2cm 찢어져…지혈스티커 붙이고 방송 출연"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입술 부상 소식을 알렸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늘 입술(?) 관련하여 질문이 많아서 답변드린다. 어제 저녁에 편의점 앞에서 넘어지신 어르신 붙잡아드리다 머리가 부딪혀서 윗입술이 2cm 찢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 생방송이라서 지혈 스티커 붙이고 진행했다. 저녁에 꿰매러 갈 예정이다. 많이 아프다"고 전했다.

또한 구혜선은 댓글을 통해 "립스틱 지운 사진을 올리려다가 찢긴 부위가 보기 혐오스러워서 안 했다.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아프지 말라"는 네티즌의 댓글에는 "네"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이날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구혜선은 입술이 부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은 오는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